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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현수(필라델피아)가 이적 후 처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7번타자(좌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된 김현수는 이로써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김현수는 이적 후 열린 첫 2경기는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끝내 투입되지 않았던 터.
김현수가 상대해야 하는 투수는 애틀랜타의 선발투수는 마이크 폴티뉴비치다. 올 시즌 20경기서 9승 5패 평균 자책점 3.82를 기록한 우완투수다.
필라델피아의 이날 타순은 세자르 에르난데스(2루수)-프레디 갈비스(유격수)-애런 알테르(우익수)-토미 조셉(1루수)-오두벨 에레라(중견수)-마이켈 프랑코(3루수)-김현수(좌익수)-앤드류 크냅(포수)-닉 피베타(투수)다. 선발투수 피베타는 14경기서 3승 6패 평균 자책점 5.73을 남겼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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