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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제시카가 대만 타이베이를 찾아 팬미팅을 가졌다.
인기 스타 제시카(28)가 지난 29일 저녁 대만 타이베이(臺北) 국제회의중심(國際會議中心)에서 많은 대만 팬들이 집결한 가운데 순조롭게 팬미팅을 마쳤다고 시나 연예 등 중국 매체가 31일 보도했다.
당일 오후에 대만 타이베이에는 비가 내릴 기미가 아직 보이지 않았지만 팬미팅이 열린 오후 시간대에 비가 갑자기 크게 쏟아지기도 했지만 팬미팅 현장에는 2,700명 가량의 타이베이 팬들이 집결했다고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제시카의 팬들 중에서는 제시카를 좋아하는 대만 고교생들도 다수 포함돼 있던 점에서 대만 학부모들이 미팅장 밖으로 우산을 들고 찾아와 길게 줄을 지어 서는 이색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으며 저녁 8시 30분께 팬미팅 행사가 약간 일찍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이날 타이베이 현지 팬미팅 일정이 잡혔던 대만의 몇몇 스타들은 일정을 갑자기 취소해버린 경우도 있었지만 제시카는 폭우의 영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만 팬들과의 약속을 굳건히 지킨 것이라고 중국 매체가 강조해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해 중국에서 촬영을 마친 농구 영화 '나는 마버리'가 오는 8월 4일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어 중국 현지 개봉전 시사회를 겸한 프러모션에 언제 가세하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기도 한다.
[타이베이서 팬미팅 갖는 제시카. 사진 = 21CN 연예 보도 캡처]
황해선 수습기자 power070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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