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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휘재의 아버지를 모욕한 악플러 4명이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30대 남성 4명을 지난 31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이휘재의 아버지와 관련해 악성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휘재는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위해 서언, 서준 형제와 '가요무대'에 출연, 먹먹한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앞서 이휘재는 지난 6월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당시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아버지뿐만 아니라 아이들 등 가족에 대한 악플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오랫동안 참아온 만큼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소속사 측은 이번 일과 관련해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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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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