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나주환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나주환(SK 와이번스)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올시즌 나주환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내야 전 포지션을 넘나 들며 87경기에서 타율 .300 14홈런 50타점 44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6일 KIA전에 나서 정용운의 투구에 종아리를 맞은 것.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던 나주환은 7월 30일 롯데전 막판에 투입돼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은 모처럼 선발 출장한다. 2번 타자 유격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6일만의 선발 복귀.
한편, 이날 SK는 조용호(중견수)-나주환(2루수)-최정(3루수)-김동엽(좌익수)-제이미 로맥(1루수)-정의윤(지명타자)-한동민(우익수)-김성현(2루수)-이성우(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SK 나주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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