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오지환이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오지환(LG 트윈스)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9차전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오지환은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 롯데 선발투수 송승준의 2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시즌 8번째 홈런이었다.
LG는 오지환의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오지환.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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