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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했다.
8월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을 노렸다.
이날 MC 조충현은 김창옥에 "어머님들한테 인기가 많다. 어머님들의 엑소라던데"라고 물었고, 김창옥은 "엑소라기보다는 언니다. 옥이 언니라고 불러달라"라며 입담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충현은 "열성적인 어머니 팬들이 많으시다고 들었다"라고 물었고, 김창옥은 "양파를 재배하셔서 직접 즙을 내 선물해준다. 또 편지에는 '이 세상에 태어나줘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어 보내주신 분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창옥은 "우리 어머니한테 '난 어떻게 낳았어?'라고 물었을 때 '안 낳으려고 했어'라고 하신다. '그럼 왜 낳았냐'라고 물었더니 '가졌는지 몰랐다'라고 하시더라"라며 "우리 어머니도 그러시는데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하시더라"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조충현은 "아침 방송계 시청률의 요정이라던데"라고 물었고, 김창옥은 "두배는 아니더라도 조금 올랐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조충현은 "비결이 있냐"라고 물었고, 김창옥은 "다 잘 맞지는 않다. 남편과 사이가 안 좋은 어머님들과 잘 맞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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