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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5인조로 개편하며 합류한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전광진 차훈 김재현 유회승)의 유회승에 대해 말했다.
앤플라잉은 2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새 앨범 '더 리얼:엔플라잉'(THE REAL:N.Flying)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한성호 대표는 FT아일랜드에 이어 씨엔블루, 그리고 엔플라잉을 회사 설립부터 기획했다고 밝히며 "엔플라잉이 두 장의 앨범을 냈는데, 한계를 느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보컬을 찾았고, 그 준비기간 와중에 유회승 군이 보컬을 맡게 됐다"며 "밴드 보컬인데 왜 '프로듀스101-시즌2'에 내보냈냐는 질문을 많이 들었다. 유회승이 연습생으로 들어온 지도 얼마 안 됐고, 올라가자마자 탈락할 줄 알았는데, 어느 정도 가는 걸 봤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엔플라잉은 데뷔 전 일본에서 경험을 많이 쌓았는데, 유회승의 경우 그렇지 못해 무대 경험을 경험 삼아 나가보라고 해서 보냈던 거였다"며 "거기까지 활약한 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바람이 있다면, 보컬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잇었으면 더 결과가 좋지 않았을까 생각도 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타이틀곡 '진짜가 나타났다'는 이상형 여자를 발견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펑키한 멜로디를 베이스로 에너지 넘치는 악기와 일렉트로닉 트랙이 풍성하다. 이승협의 래핑과 유회승의 보컬이 잘 어우러졌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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