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신바람 4연승 행진을 달린 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전북은 2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4라운드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연승 신바람 행진을 달린 전북은 15승5무4패(승점50)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질주했다.
반면 인천은 승점 19점으로 광주(승점19)와 다득점까지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최하위로 내려갔다.
이기형 감독의 인천은 웨슬리, 박용지, 김용환, 한석종, 윤상호, 최종환, 하창래, 채프만, 김대중, 곽해성, 정산을 내보냈다.
최강희 감독의 전북은 에두, 한교원, 이승기, 정혁, 이재성, 신형민, 박원재, 조성환, 김민재, 최철순, 홍정남이 출전했다.
전북이 경기를 지배했다. 그리고 전반 19분 상대 자책골로 포문을 열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인천 수비수 채프만의 발에 맞고 공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인천은 전반 32분에서야 첫 슈팅을 기록했다. 최종환이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크게 넘어갔다.
전북이 전반 39분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코너킥 찬스에서 조성환이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에두가 왼발로 밀어 넣었다. 골문 앞에서의 집중력이 빛났다.
인천은 후반에 문선민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추가골은 전북이 터트렸다. 후반 8분 인천 수비수 하창래의 핸드볼 파울로 전북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에두가 키커로 나서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교체를 통해 변화를 시도했다. 인천은 송시우, 이상협을 잇따라 투입했고, 전북은 장윤호, 에델이 들어왔다. 하지만 경기 흐름은 쉽게 바뀌지 않았다. 전북이 경기를 주도했고, 인천이 간간히 역습을 노렸다.
인천이 후반 40분에서야 만회골을 넣었다. 김용환이 사이드를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전북 골문 구석을 갈랐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더 이상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전북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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