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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삼프도리아를 꺾고 프리시즌 상승세를 이어갔다.
맨유는 3일 오전(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삼프도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미키타리안, 마타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프리시즌에서 6승 1패를 기록했다.
맨유는 스리백을 가동했다. 루카쿠, 미키타리안이 투톱에 서고 페레이라, 마티치, 포그바가 미드필더에 자리했다. 그리고 발렌시아, 다르미안이 좌우 윙백을 맡고 블린트, 스몰링, 린델로프가 스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맨유는 전반 9분 만에 선제골로 앞서갔다. 다르미안의 패스를 미키타리안이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에 맨유는 펠라이니, 에레라, 마타, 마샬, 래쉬포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삼프도리아는 후반 18분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카프라리의 패스를 받은 프라엣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맨유가 다시 추가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6분 마샬이 드리블로 수비수를 벗겨낸 뒤 마타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마타가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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