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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수목극 절대강자가 사라졌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시청률 7.4%와 9.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분의 8.0%, 9.2%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경쟁작들의 성적도 큰 차이는 없었다. 3일 종영을 앞둔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도 6.6%와 7.9%의 성적을 거뒀다.
방송 3사의 수목드라마 모두 한 자리 수 시청률에 머물렀다.
[사진 = MBC, KBS,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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