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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끝내 애틀랜타에 역전패를 당하며 10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LA 다저스는 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5로 석패했다.
이날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브록 스튜어트는 4이닝 3피안타 2실점을 남기고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2회초 코디 벨린저의 중월 솔로홈런(시즌 30호)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한 다저스는 2회말 데니 산타나에 우월 2점홈런을 내줘 역전을 당했다. 5회초 체이스 어틀리의 좌전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5회말 프레디 프리먼에 중전 적시타를 맞고 3-3 동점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8회말 페드로 바에즈를 투입했지만 대타로 나온 타일러 플라워스에 우월 2점홈런을 맞고 3-5 역전을 내줬다. 결국 다저스는 9회초 공격에서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고 10연승에 도달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전 구단을 통틀어 승률 1위인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시즌 32패째를 당했다. 시즌 전적은 75승 32패.
[시즌 30호 홈런을 터뜨린 코디 벨린저.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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