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CLC "알앤비소울 첫 도전, SES·핑클 선배님 떠오를 것"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CLC(오승희, 최유진, 장예은, 엘키, 장승연, SORN, 권은빈)가 새로운 도전을 전했다.

CLC는 3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FREE'S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은빈은 "새로운 노래로 찾아와서 좋다"며 "또 다른 모습으로 열심히 가까이서 노래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예은은 "앨범 타이틀이 '프리즘'이다. 한 가지의 빛으로 여러 가지 색을 내는 프리즘처럼 CLC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신보를 소개했다. 더불어 앨범명이 "멤버 은빈의 아이디어"라고 전하기도 했다.

신곡 무대인 '어디야?'를 선보인 뒤 CLC는 "SES나 핑클 선배님 노래를 떠올릴 수 있다"라며 "처음 도전하는 알앤비 소울 장르인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CLC의 타이틀곡 '어디야?'는 처음과 달라진 남자친구에 대한 서운함에 투정 섞인 여자의 마음을 노래했다. 80년대 후반 신스 팝을 기반으로 한 알앤비소울 장르 곡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