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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워너원고가 '워너원고'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net '워너원고'(Wanna One GO) 첫 회에서는 워너원의 숙소 생활 첫날이 그려졌다.
이날 워너원은 숙소에 입주했다. 먼저 이들은 룸메이트를 정했다. 하성운·이대휘·배진영, 박지훈·황민현·김재환·라이관린·박우진, 옹성우·강다니엘·윤지성으로 나뉘어 같은 방을 쓰게 됐다. 워너원은 각자 캐리어를 공개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황민현은 "11명이 함께 사니까 이제 실감난다"라고, 배진영은 "다 새롭고 기쁘다", 이대휘는 "우리가 서바이벌로 모여서 아직은 어색할 수 있다. 친해지려고 애쓰는 단계"라고, 윤지성은 "11명의 케미를 많이 보여주고 싶다", 박지훈은 "빨리 활동하고 싶다", 강다니엘은 "설레고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후 멤버들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팀 구호를 정했다. 그렇게 신중하게 정한 구호는 바로 '올 아이 워너 두 워너원(All I Wanna do! Wanna One)'이었다. 황민현은 "워너원을 하나로 만들고 우리를 사랑해주는 팬분들의 마음도 하나로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짝꿍 매칭으로 케미를 과시했다. 박우진·하성운·윤지성은 '얼간즈' 팀, 황민현·김재환은 '사랑해' 팀, 배진영·이대휘는 '소두', 강다니엘·옹성우는 '옹?湛訣 사이언스', 박지훈·라이관린은 '라지' 팀이 됐다. 이들이 평소 하고 싶었던 일들을 즐겼다. 이대휘는 "매일 연습실에서 연습만 하다가 보상받는 느낌이다"라고 기뻐했다.
특히 이날 팬들이 직접 선정한 워너원의 데뷔곡이 베일을 벗었다. 투표 결과 데뷔 앨범 타이틀곡은 '에너제틱'(Energetic)이었다.
[사진 = Mnet '워너원고' 캡처]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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