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박동원이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날렸다.
박동원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9-2로 앞선 7회말 2사 2루서 SK 임준혁에게 볼카운트 2B2S서 5구를 공략, 비거리 125m 좌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9호.
넥센은 8회초 현재 SK에 11-2로 크게 앞섰다.
[박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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