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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MD리뷰] '7일의 왕비' 연우진♥박민영, 새드→해피엔딩

시간2017-08-03 23:07:20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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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7일의 왕비’ 연우진과 박민영이 재회했다. 서로 만나지 않는 것으로 은혜하는 마음을 지켜갔던 두 사람은 38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후에야 함께 할 수 있었다.

3일 밤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신채경은 처형장으로 향했다. 그는 자신의 운명을 생각하며 “이제야 아버지의 말씀이 겨우 받아들여집니다. 허나 이왕 만나서 사랑했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겠지요. 이 생에서는 죽음으로 그 사랑을 지키고자 합니다. 다시 태어나면 절대 만나지 않겠습니다 전하”라고 생각했다.

이역(연우진)은 자순대비(도지원)의 명으로 형 집행 시간이 당겨진 것을 알고 급히 처형장으로 향했다. 형 집행이 시작될 때 도착, 다행히 신채경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정신을 차린 신채경은 이역에게 “어쩌시려고 저를 구한 것입니까”라고 말했다. 이역이 억울하다고 발버둥 쳐야지 어떻게 죽을 생각을 먼저 하냐고 말하자 신채경은 목숨을 걸어야만 지킬 수 있는 게 있다면 어찌해야 하냐면서 “왜 저는 온전히 전하의 사람은 될 수 없는 것입니까. 전하.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처음으로 제가 저인 것이 너무 한스럽사옵니다”라고 오열했다.

이역은 김 내관(최승경)으로부터 이융(이동건)을 기습하고 도주하게 만든 사람이 신채경이 아닌 박원종(박원상)이라는 자백을 받아냈다. 하지만 박원종이 발뺌했다. 이에 진상파악을 위해 김 내관 일행을 옥사에 가뒀지만, 이들이 모두 죽어 신채경의 결백을 증명할 수 없게 됐다.

박원종은 우렁각시를 동원해 이역에게 반기를 들었다. 이 때 나선 인물이 윤명혜(고보결). 이날 윤명혜는 “내가 잘 못 생각했다. 어차피 네가 곁에 없어서 어찌 살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신채경 그 여인을 보는 순간 깨달았어. 진짜 사랑한다는 것은 오롯이 상대의 뜻을 지켜주는 것이구나. 설사 자기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하여 네가 그토록 소중히 여기던 신채경 그 이를 살려주는 것으로, 이걸로 너한테 진 빚 갚을게”라며 서노를 추억했던 상황. 윤명혜가 자신은 명나라로 떠날 것이라며 자신을 중전으로 만들려 한 박원종에게 지금 하는 일이 다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간언했지만 박원종은 수양딸까지 들이며 자신의 야욕을 굽히지 않았다.

신채경은 이역을 지키기 위해 “전하와 이혼하고 싶다”며 자신이 먼저 연을 끊어내려 했다. 이역은 “내 대답은 네가 알지 않느냐”며 “우리가 함께 하면서 할 수 있는 게, 서로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이토록 많은데 왜 다 해보지도 않고 왜 헤어지자는 말부터 해”라며 거부했다. 이 말을 들은 신채경은 이역의 안전을 위해, 뜻을 이룬 후 자신에게 와 달라 부탁했다. 또 어떻게든 살아남아달라고 눈물로 간청했다. 이역은 “내가 1년을 살면 채경이 너를 1년 사랑한 것이고, 10년을 살면 10년을, 100년을 살면 100년 동안 널 사랑한 것이다. 꼭 같이 있지 않더라도 살아만 있다면 그 자체로 우리가 서로 사랑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역은 박원종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부당하게 부를 축척한 증거를 잡았다. 박원종이 다시 오리발을 내밀었지만 윤명혜가 증인으로 나섰다. 억울하다는 박원종에게 이역이 불 같이 화를 냈고, 박원종은 관직을 삭탈 당했다.

신채경은 궁을 떠났다. 이역이 뒤늦게 신채경의 처소로 갔지만 그는 이미 떠나고 없었다. 이역은 신채경을 위해 하루를 살아내고 또 살아낼 것이라 다짐했다.

이융은 부상 입은 몸으로 자신의 유배지에 도착했다. 이융은 “나는 도망친 적이 없다. 허니 중전 신 씨가 나를 도망치게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 말을 전해들은 이역은 “형님도 채경이를 살리고 싶으셨던가 보다”라고 생각했다.

이융은 유배지에서 그동안 읽지 않은 채 놔뒀던 신수근(장현성)의 편지들을 읽었다. 이 때 이역이 찾아왔다. 이융은 일부러 이역을 밀어냈다.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이융은 “참으로 허망하고 허망하구나. 아바마마의 선택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는데 나는 어느새 아바마마의 예견대로 폭군이 되어 있었다. 질투에 눈이 멀어 스스로를 파멸시킨 내 어미를 닮아 있었어. 역아 너를 미워했던 게 아니었다. 네 눈에 비친 날 미워했던 게지. 그리고 네 눈과 똑같이 닮은 채경이 그 아이의 눈도, 그 눈을 보기가 부끄러워 너희를 죽이려 했고 너희를 망치려 했다. 나는 그저 내가 밉고 원망스러웠던 게다. 기어코 너희 둘을 갈라놓았으니 그 벌로 이 꼴이 된 거겠지. 이 생에서 다 못 받은 벌은 내 죽어서 마저 받으마”라고 후회했다. 이융은 이역의 품에서 숨을 거뒀다.

이역은 말이 지쳤다는 핑계로 신채경이 머무르고 있는 곳을 찾았다. 신채경은 집 안으로 들어온 이역의 모습을 보고 황급히 문 뒤로 몸을 숨겼다. 이를 알아챈 이역이 문을 열려고 하자 신채경이 문을 열지 못하게 했다. “얼굴만 좀 보여주면 안 되겠느냐”라는 이역의 말에 신채경은 “잊으셨습니까. 마주보아야만, 함께 있어야만, 손이 닿아야만 은혜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우린 남들과 달라 함께 있지 않는 것으로, 만나지 않는 것으로 서로 은혜하는 마음을 지켜가기로 하지 않았냐”며 모진 소리를 했다. 결국 이역은 신채경의 얼굴을 보지 못한 채 돌아갔다.

하지만 신채경이 뛰쳐나갔다. 이역은 신채경이 “서방님. 대군마마”라고 부르는 소리에 다시 되돌아갔다. 두 사람은 다리 위에서 포옹하며 자신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 서로 함께 하기로 했다.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아들과 딸을 낳았고, 행복한 시간들이 펼쳐졌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이역의 꿈이었다. 이역은 다시 자신이 입궐해 아이를 낳으면 왕권다툼에 휩싸일 것이라는 신채경의 서신을 읽었다. 신채경은 “우리가 다시 그런 비극을 만들면 안 될 것”이라며 “저는 전하께서 우리를 위해 씩씩하게 살아가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38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역과 신채경 모두 나이가 들었다. 이역의 건강이 나빠졌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신채경이 입궐했다. 신채경은 “참으로 대견하시옵니다. 참으로 잘 버티셨사옵니다”라고 말했고 이역은 “네가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내가 버틸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신채경은 “이제 제가 서방님의 곁에 함께 있겠사옵니다”라며 이역을 토닥였다. 38년의 세월이 지난 후에야 두 사람은 함께 할 수 있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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