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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워너원이 모델인 한 화장품 회사가 하루 매출 예상 35억 원을 달성했다고 추측됐다.
3일 오후 첫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MC 박혜진)에서는 코미디언 김숙, 영화 저널리스트 이지혜, CEO 이여영, 변호사 김지예, 모델 이영진이 출연했다.
이날 '정치판 닮아가는 아이돌 팬덤 vs 아이돌 팬 문화 닮아가는 정치 팬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박혜진은 "'프로듀스 101'은 내가 원하는 사람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투표해서 뽑는 방법이 정치와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숙은 "워너원과 같은 미용실을 다닌다. 인기가 어마어마하다. 아침 8시면 미용실에 사람이 거의 없는데 팬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서 워너원을 기다린다. 워너원이 가면 팬들도 같이 사라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화 저널리스트는 "이번 시즌이 5.2%의 시청률로 마무리했다. 워너원은 산업적인 파급력까지 가지고 있다. 한 화장품 회사에서 워너원을 모델로 1만 원 이상 구매 시 개인 포스터 증정 이벤트를 시행했고, 각 지역마다 이 화장품 매장에 줄이 한 바퀴를 돌 정도 서있었다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SNS에서는 이 날 하루 동안 이 화장품 회사가 올린 매출이 만 천 원을 구매했을 시 최소 35억 이상이라고 한다. 이들의 인기는 파급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온스타일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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