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공동 53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김시우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파이어스톤 골프장 남코스(파70)에서 열린 2017 WGC(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75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3번홀 더블보기를 시작으로 7번홀과 9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후반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16번홀에서 버디를 낚았으나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토마스 피터스(벨기에)가 5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러셀 녹스(스코틀랜드)가 4언더파 66타로 2위, 케빈 킨슬러(미국), 로스 피셔(잉글랜드), 버바 왓슨(미국), 조던 스피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이 3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왕정훈(한국 OGK)은 4오버파 74타로 공동 62위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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