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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위너가 4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위너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동 IFC몰 CGV 4관에서 신보 '아워 투엔티 포'(OUR TWNETY FO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강승윤은 "4에 집착하는 건 변태적인 감정일 수도 있는데, 저희 4인 체제를 강조하려고 한 것보다 4가 저희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자란 의미로 4를 쓰게 됐는데 어쩌다 보니까 컴백 시기가 4개월이더라"고 웃었다.
이어 "'이 참에 조금 더 4를 강조해 보자'는 아이디어를 회장님께서 주셨다"며 "모든 상황들이 4랑 연관이 많더라. 팬들과 추억일 수도 있고 에피소드적인 것일 수도 있다. 팬들과 위너, 그리고 스태프들 유대가 끈끈해 지는 게 있는 거 같아서 이번에도 4를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또 "가능하다면 다음 컴백에도 4를 스리슬쩍 밀어 볼까 하는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민호는 "요즘 4시44분을 정말 많이 본다"라며 "이젠 4를 운명이라고 믿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더블타이틀곡은 '럽미럽미'(LOVE ME LOVE ME)와 '아일랜드'다. 전작에 이어 강승윤-송민호-이승훈 등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프로듀싱팀 퓨처 바운스가 작곡했다. '럽미럽미'는 올드스쿨인 디스코 장르를 현대적 사운드로 재해석한 곡으로 중독성 넘친다. '아일랜드'는 인트로가 인상적인 댄스홀, 트로피컬 장르곡으로 이성 간의 로맨틱한 감성을 풀어낸 시원한 곡이다.
이날 오후 4시 공개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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