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대타로 등장,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니애풀리스주 미네소타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4-1로 앞선 8회초 2사 3루 찬스서 1번타자 딜라이노 드쉴즈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라이언 프레슬리의 초구 96마일(154km) 투심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냈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리고 8회말 수비부터 우익수로 투입, 2이닝을 소화했다. 올 시즌 추신수는 98경기에 출전, 358타수 92안타 타율 0.257 14홈런 51타점 62득점을 기록 중이다.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4-1로 이겼다. 2연승을 거뒀다. 52승5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다. 미네소타는 51승55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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