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외야수 이진영이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이에 따라 kt의 1군 엔트리에도 변화가 생겼다.
kt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외야수 이진영은 부상으로 1군서 제외됐다. kt 관계자는 이진영의 몸 상태에 대해 “지난 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타격을 소화한 이후 왼발등 통증을 호소했다. 부어있는 상태여서 치료 및 회복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다만, 심각한 수준의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욱 kt 감독은 “오래 쉬어야 할 정도는 아니다. 이진영은 1군에서 해야 할 역할이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kt는 이날 이진영, 조무근을 1군에서 제외했다. 이들을 대신해 투수 최원재, 외야수 오정복이 1군에 합류했다.
김진욱 감독은 “고영표가 선발투수 역할을 맡게 돼 사이드암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최원재를 1군에 올렸고, 오정복은 대타로 매력 있는 자원”이라고 말했다.
[이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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