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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듀오 글렌체크(김준원 강혁준)의 신보가 음악팬들을 만난다.
오는 17일 오후 6시 글렌체크의 '더 글렌체크 익스피리언스'(The Glen Check Experience) EP가 발매를 앞둔 가운데, 오는 7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측이 4일 밝혔다. 더불어 한 쪽 눈이 그려진 감각적 신보 커버도 공개했다.
이는 2013년 11월 발매된 이들의 두번째 정규앨범 '유스!'(YOUTH!) 이후로 4년만에 신곡들로 구성된 앨범이다.
글렌체크는 이번 앨범에서 앨범 제목에 걸맞게 듣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실험적이고 새로운 시도들로 채워져 있다.
총 5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글렌체크 음악의 본연의 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전 앨범들보다도 더 장르의 구분에서 자유롭다고 소속사 측이 소개했다. 이 앨범은 얼반한 멜로디 라인과 트랩, 힙합, 사이키델릭 록, 하우스, 재즈 등 다양한 장르들이 어우러져 얼터너티브한 음악을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 3월 미국 오스틴에서 펼쳐진 세계 최대의 음악 컨퍼런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 참석하는 일정을 취소하면서까지 이번 앨범의 마무리 작업을 위해 신중을 기했다는 소속사 측의 전언이다.
[사진 =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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