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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누적관객수 200만 1,482명을 나타냈다.
이는 개봉한 지 단 3일 만의 기록. '택시운전사'는 2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돌풍 중이다.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은 데 이어 동일한 속도를 보이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송강호를 비롯해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장훈 감독 특유의 담백한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 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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