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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개그맨 유민상을 모함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직장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유민상은 옆 테이블 여직원들에게 "복지가 되게 잘 돼 있어서 좋아 보인다. 월급이 12만 원밖에 안 되지?"라고 작업 개그를 했다.
여직원들은 일제히 웃음을 터트렸고, 유민상은 의기양양했다. 이에 문세윤은 "돌싱 유민상!"이라고 루머를 투척했다.
황당한 유민상은 "만날 나 장가가야 된다고 하면서 뭔가 잘되는 거 같다하면 이렇게 초를 쳐"라고 토로했다.
이에 문세윤은 "대체 어느 분이랑 잘 돼가고 있었어?"라고 물었고, 유민상은 "방금 네 명 빵 터트렸잖아. 이제 뭔가 물꼬가 트이는 그런 느낌 아니었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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