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외야수 하준호가 1군으로 돌아왔다.
kt 위즈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1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하준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에 내야수 남태혁이 2군으로 내려갔다.
하준호는 61경기 타율 .211 2홈런을 기록 후 지난 7월 9일 1군서 말소됐다. 이후 퓨처스리그 8경기에 출전해 타율 .438(32타수 14안타) 2홈런의 맹타를 휘두르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 kt 김진욱 감독은 “대주자 및 지친 외야 자원의 로테이션을 위해 콜업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태혁은 17경기 타율 .176의 저조한 성적을 남기고 다시 익산행 통보를 받았다.
[하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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