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김진성 기자] "실력을 정상적으로 발휘했다."
타이페이 다씬 타이거스(대만)가 2017 EABA 동아시아 챔피언스컵 첫 승을 거뒀다. 4일 쓰촨 핀셩(중국)에 졌으나 5일 KGC를 완파했다. 1승1패가 된 다씬은 6일 선로커스전 결과를 통해 9월 진행되는 2017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출전 여부를 가린다.
다씬 범경상 감독은 "기분이 좋다. 실력을 정상적으로 발휘했다. 어제는 도착 이후 첫 경기이니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팀원 특징을 정확히 파악했다. 그리고 다른 팀 영상도 많이 보여주면서 대처하는 방식으로 이 대회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범경상 감독은 "대만 리그는 4개월 전에 끝났다. 이 대회를 위해 6월부터 준비했다. 선수들 개인적으로는 5월부터 잘 준비했다. 오늘 경기는 어제보다 적응이 돼서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범경상 감독은 "내일 경기에는 시안종을 주목하면 될 것 같다. 일본 선로커스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사실 일본보다 KGC가 더 강한 것 같다. 일본은 그렇게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범경상 감독.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