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IA가 팻 딘의 호투와 로저 버나디나의 결승포를 앞세워 한화를 제압했다.
KIA 타이거즈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1로 완승을 거뒀다.
KIA는 65승 35패 1무로 선두 자리를 고수했다. 한화는 40승 60패 1무.
KIA는 1-1로 맞선 3회초 버나디나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5회초에는 김주찬과 안치홍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나지완의 우중월 3점홈런으로 5-1로 점수차를 벌렸다. 6회초 김주찬의 우월 적시 2루타로 1점을 도망간 KIA는 9회초 최형우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KIA 선발투수 팻 딘은 7⅓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시즌 6승째를 따냈다. 볼넷은 1개도 내주지 않았다. 반면 한화 선발투수 김범수는 5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고전했다.
[팻 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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