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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의 2회도 순조로웠다.
류현진(LA 다저스)은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류현진이 시즌 16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라 1회를 삼진 3개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2회도 무난했다. 선두타자 윌머 플로레스를 만나 내리 볼 3개를 던지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꽉 찬 92마일 직구로 루킹 삼진을 만들어냈다. 4타자 연속 삼진.
후속타자 커티스 그랜더슨은 카운트 1B1S에서 슬라이더를 이용해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호세 레예스는 8구 승부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막았다. 2회 투구수는 17개, 2회까지 투구수는 33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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