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벨린저가 8회 승부의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코디 벨린저(LA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벨린저는 5-0으로 앞선 8회초 2사 2루서 타석에 등장, 메츠의 구원투수 조쉬 스모커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32호.
다저스는 벨린저의 투런포로 메츠에 7-0으로 달아났다. 류현진의 시즌 4승이 가까워지고 있다.
[코디 벨린저.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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