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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배우 박혁권이 영화 '장산범' 촬영 당시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 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장산범'의 두 주연배우 염정아와 박혁권이 출연했다.
박혁권은 영화가 얼마나 무섭냐는 질문에 "'장산범' 정말 무섭다. 촬영할때도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배우 염정아 역시 "어두운곳에서 촬영해 더 무서웠던 것 같다"고 동조했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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