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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외할머니로부터 폭행과 학대를 당해왔다고 폭로한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7일 조만간 최준희 양을 상대로 SNS에 올린 글의 진위와 외할머니의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최준희 양은 자신의 SNS에 정 모 씨로부터 폭언 및 폭행을 당해 왔으며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또 지난 4일 밤 최준희 양과 외할머니 정 씨가 다툰다는 신고가 112에 신고돼 경찰이 출동하는 일도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최준희 양은 SNS를 통해 계속해서 폭로와 심경 고백을 했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게 됐다. 경찰은 준희 양에 대한 조사를 마치면 외할머니 정 씨에 대한 조사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준희. 사진 = TV조선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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