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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안상현 시인의 시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최준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업데이트 했다. 사진 속에는 밤하늘 위로 '상처를 준 그 사람 잘못이지. 그게 왜 네 잘못이야. 견디느라 힘들었잖아. 괜찮아, 울지마'라는 안상현 시인의 시가 담겨 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외할머니 정 모 씨로부터 폭언 및 폭행을 당해 왔으며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밤 최준희와 정 씨가 다툰다는 신고가 112에 신고돼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서울 서초경찰서는 조만간 SNS에 올린 글의 진위와 외할머니의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최준희와 정 씨는 최근 KBS 2TV '속보이는 TV 人사이드' 촬영에 임했으며, 오는 10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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