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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이슈 토크쇼 '뜨거운 사이다'가 지난주 첫 방송에 이어 이번에도 뜨거운 이슈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뜨거운 사이다' 2회에서는 김기덕 감독의 여배우 강압 촬영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여섯 명의 출연진은 김기덕 감독의 여배우 강압 촬영 논란 등 영화계의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 격렬한 논쟁을 펼쳤다.
뒤이어 출연진은 '몰카범도 화학적 거세가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었던 몰카 범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몰카 범죄의 심각성을 소개한 뒤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성충동 약물치료, 일명 '화학적 거세'에 대해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문제적 인물' 코너에는 손혜원 국회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특히 이날 출연진은 "일부 국회의원 월급, 제가 봐도 아깝습니다"라는 손혜원 국회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국회의원 월급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이슈를 다뤘다.
'뜨거운 사이다' 제작진은 "보통 스튜디오 녹화 프로그램의 경우 격주로 촬영을 하고 있는 반면 '뜨거운 사이다'는 시의성을 위해 매주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김기덕 감독의 여배우 강압촬영 논란 등 영화계 내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아이템 역시 녹화 이틀 전에 긴급 결정하게 되면서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치열하게 녹화 준비를 하고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뜨거운 사이다'는 1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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