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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가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1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동상이몽2'는 최근 정규 편성을 확정하고 추가 방송분 촬영에 한창이다.
당초 8회 시즌제로로 기획됐던 '동상이몽2'는 이재명 성남시장-김혜경 부부, 배우 추자현-우효광 부부, 개그맨 김수용-김진아 부부 등 총 세 커플의 동상이몽으로 출발을 알렸다.
'동상이몽2'는 방송 직후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이야기가 좋은 반응을 얻더니 3회부터는 비약적인 시청률 상승과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달콤한 신혼 속 한-중 커플의 반전 러브 스토리가 흥행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의외의 매력을 가진 이 시장 부부와 공감 넘치는 김수용 부부도 인기에 한 몫 했다.
한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동상이몽2'가 최근 정규 편성을 확정하기로 내부 회의를 마쳤다"라며 "8회 분 이상의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에 따라 '동상이몽2'는 정규 편성을 확정, 이재명-김혜경,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에피소드를 계속해서 볼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방송인 이지애-김정근 부부가 합류해 육아 현실을 보여준다.
최근 김수용 부부는 당초 약속했던 8회분 촬영을 마치고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13일 녹화를 끝으로 시청자에 인사하며 프로그램을 떠난다.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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