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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드라마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고재현) 측이 대본리딩 현장을 모습을 담은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블랙' 대본 리딩 현장에는 배우 송승헌, 고아라, 이엘, 김동준, 김원해, 박두식, 김재영, 조재윤, 정석용, 이철민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 블랙 역을 맡은 송승헌은 냉혈한 캐릭터를 연기해냈고, 반전의 찌질함으로 역대급 캐릭터를 예고했다.
죽음을 예측하는 인간여자 강하람 역을 맡은 고아라 역시 뜨거운 열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블랙' 제작진은 "미스터리한 전개 때문에 궁금증과 긴장감이 감돌다가도 방심한 순간 튀어나오는 의외의 웃음 포인트가 돋보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블랙'은 죽음을 볼 수 있는 여자인간 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다.
드라마 '보이스'의 김홍선 감독과 '신의 선물-14일'의 최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구해줘' 후속으로 10월 첫 방송 예정.
[사진 = OC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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