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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 반전 술친구가 방문한다.
배우 임수향과 가수 로이킴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룹 다비치 강민경의 집에서 외로운 연예인들이 모여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는데 그 자리에서 만나 친해지게 됐다는 것이다.
임수향은 "로이킴이 방송에서 볼 땐 반듯한 엄친아 이미지였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당돌했다"는 반전 첫인상도 공개했다.
엄친아 이미지의 대표주자 로이킴은 "멋있어 보이려고 공부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늦은 시간까지 해야 하는 공부가 즐겁진 않았다. 하지만 친구들이 나에게 '공부 안 할 것 같이 생겼는데 공부도 잘하네'라고 했을 때의 멋있음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인생술집' MC들은 로이킴이 밝힌 의외의 고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임수향, 로이킴 두 사람의 애정 넘치는 가족 이야기도 눈길을 끈다. 나이 터울이 많은 두 오빠를 두고 있는 늦둥이 막내딸 임수향은 "항상 오빠들에게 '사랑한다', '보고 싶다'고 응원을 받는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과묵해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의 기념일을 챙겨준다"고 고백했다.
'인생술집'은 11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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