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이정의 아버지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 모(62)씨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 2008년 지인 A씨로부터 땅을 매입해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하다며 3억 5000만원을 빌려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올해 6월 검찰에 고소장을 냈고, 검찰은 분당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
이 씨는 돈을 빌린 것이 아니라 사업에 투자를 받은 것이라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추가 조사 후 기소 또는 불기소의견 여부를 결정,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