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송창용 감독이 영화 '구세주' 시리즈 제작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송창용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구세주: 리턴즈' 제작보고회에서 "내가 '구세주' 1편을 제작했다"라며 "당시 신이와 최성국을 주연으로 내세웠을 때 다들 망할 거라고 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투자배급사 등 다들 기대를 안 했는데 결과가 좋았다. 200만 관객을 돌파했었다"라며 "이후 2편을 만들었는데 너무 멜로로 가서 안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구세주'의 세 번째 이야기를 만든 이유에 대해 "솔직한 서민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