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각본을 쓴 테일러 쉐리던의 컴백을 알리는 명품 서스펜스 ‘윈드 리버’가 중독성 높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테일러 쉐리던 각본, 감독의 이 영화는 설원에서 발견된 시체,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두 개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티저 예고편은 끝없는 설원 위를 맨발로 다급히 뛰어가는 소녀의 모습에서 시작하며 서늘한 충격을 전한다. 이때, 야생동물 헌터 제레미 레너(코리)가 사건의 흔적을 발견하는 목격자로 등장하며 “그때랑 똑같아요”라는 의미심장한 대사 한마디를 남긴다.
제레미 레너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담은 이 한마디는 숨 막히는 긴장감과 함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 대사는 실제로는 신참 FBI요원 엘리자베스 올슨(제인)에게 던지는 대사로, 이후 급격히 빨라지는 화면 변화와 해외 평들이 등장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짧지만 강렬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윈드 리버’는 오는 9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유로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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