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안산 그리너스 FC U-12 유소년 팀이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정했다.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축구 유망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회로 오는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144개교 394개팀과 88개 클럽 185개팀 등 총 579개팀 8,000여 명의 선수단이 경주 황성공원 축구공원과 알천구장 등 23개 구장에서 주야간 1,235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는 학교팀과 클럽팀이 겨루는 ‘왕중왕전’을 신설해 박진감을 더하고 1차 리그전 예선 탈락 팀을 위한 패자부활전인 화랑컵대회도 함께 열린다.
안산은 FC OSAN, 부천주니어와 함께 예선 B그룹 1조에 속해 11일 오전 9시와 12일 9시, 각각 경주축구공원 4번구장과 알천 1구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안산 U-12 유소년 팀을 이끌고 있는 배상준 감독은 “우리는 올해 창단한 신생팀이지만 체계적으로 열심히 훈련해 갈고 닦았다. 지금까지 충분한 가능성들을 확인해왔고 이제는 결과로서 증명하겠다”라며 이번 대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안산 그리너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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