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외국인투수 데이비드 허프의 복귀 상대는 바로 선두 KIA다.
양상문 LG 감독은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SK전을 앞두고 허프를 주말 KIA전에 내보낼 것임을 밝혔다.
허프는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 여 동안 공백을 보였고 지난 10일 1군 선수단에 합류, 불펜 피칭을 실시하며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감독은 "허프는 KIA와의 두 경기 중 한 경기에 선발로 나갈 것"이라면서 "몸이 회복된 상태가 괜찮아 보인다"고 말했다. LG는 12~13일 광주에서 KIA와 2연전을 치른다.
허프는 올해 10경기에 등판, 3승 4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완봉승도 두 차례 해냈다. 그러나 지난달 9일 잠실 한화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허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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