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7회 5득점으로 역전극을 쓴 LG의 승리였다.
LG 트윈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LG는 7회말 만루 찬스에서 이천웅의 우전 적시 2루타로 4-2 역전에 성공했고 309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임정우는 ⅔이닝 무실점으로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지난 해 우리가 후반에 좋았을 때처럼 7회 이후 힘을 내 득점해 역전했고 이런 경기를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선수들이 생각하며 더욱 힘을 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정우에 대해서는 "임정우는 오랜만에 올라와서 100%는 아니게 보이지만 무난하게 던진 것 같아 다행으로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양상문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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