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유격수 하주석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빠르면 다음 주 복귀도 가능하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하주석의 복귀시점에 대해 전했다. 하주석은 왼쪽 대퇴 사두근 통증을 호소, 지난달 21일 전열에서 이탈한 터.
당초 이상군 감독대행은 하주석의 복귀시점을 오는 20일 이후로 내다봤지만, 최근 하주석은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했다. 퓨처스리그 경기를 통해 경기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며, 빠르면 다음 주 복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하주석에 대해 “오늘 육성군에 합류했다. 13~14일은 마산에서 열리는 고양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상태가 괜찮다면, 다음 주에 복귀시키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주석은 복귀를 앞두고 있지만, 악재도 있다. 한화는 12일 김태균이 좌측 옆구리 복사근 부분 손상으로 1군서 말소됐다. 김태균 대신 박준혁이 1군에 등록됐다. 한화 측은 김태균의 재활 기간을 최대 4주로 내다보고 있다.
[하주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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