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달아나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29호 홈런이었다.
로사리오는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로사리오는 한화가 4-0으로 앞선 5회초 2사 상황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로사리오는 볼카운트 1-1에서 앤디 밴헤켄의 3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로사리오의 올 시즌 29호 홈런이었다.
이로써 로사리오는 2년 연속 30홈런까지 1홈런만 남겨두게 됐다. 로사리오는 KBO리그에 데뷔한 지난 시즌에 33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윌린 로사리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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