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좌완투수 함덕주가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7회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함덕주는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시즌 12차전에서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6회까지 투구수는 83개. 따라서 7회에도 등판이 유력해 보였으나 김명신과 교체돼야 했다.
두산 관계자는 "함덕주가 왼쪽 가운데 손가락 미세 물집으로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함덕주는 1회초 2사 1,2루, 2회초 1사 2,3루 위기를 연달아 맞았으나 실점하지 않으면서 6회까지 무실점으로 순항했다.
함덕주는 두산이 3-0으로 앞선 7회초 교체돼 시즌 7승 요건을 채운 상태다.
[함덕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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