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이제 2위가 보인다.
두산 베어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2위 NC를 0.5경기차로 바짝 따라 붙었다. 다음날인 13일 NC전을 승리하면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선발투수 함덕주가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7승째를 챙겼고 박건우가 멀티히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무박 2일 혈투를 치르고 서울로 올라온 NC에게 3점이면 충분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선발투수 함덕주가 자신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야수들의 집중력 있는 수비도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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