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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멀티골을 폭발시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높은 평점을 받았다. 반면 친정팀을 방문한 치차리토는 최저 평점에 그쳤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개막전 홈 경기에서 루카쿠의 멀티골과 앙토니 마샬, 폴 포그바의 연속골로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3점을 획득하게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했다.
루카쿠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루카쿠는 혼자서 2골을 터트리며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루카쿠는 전반 33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7분 헤딩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후 영국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루카쿠에게 9.0점을 부여했다.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한 헨리크 미키타리안(9.1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또 다른 신입생 네마냐 마티치는 8.2점을 받았고, 포그바는 8.8점을 기록했다.
반면, 친정팀 맨유를 상대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웨스트햄 공격수 치차리토는 5.9점의 저조한 평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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