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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소속 구자철이 교체로 출전했지만 소속팀은 3부리그 팀에 충격패를 당했다.
구자철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크의 MDCC아레나에서 열린 FC마그데부르크와의 2017-18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첫 경기에서 후반 29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구자철은 약 17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진 못했다.
이로써 아우크스부르크는 3부리그 팀은 마그데부르크에게 덜미를 잡히며 포칼컵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2분 크리스티안 벡에게 결승골을 허용한데 이어 추가시간 토비아스 슈베데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
한편, 발목 부상 중인 공격수 지동원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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