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나문희와 이제훈이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세대초월 특급 케미를 예고했다.
'아이 캔 스피크' 측은 14일 오전 보도스틸 13종을 공개했다. 나문희와 이제훈의 환상의 케미를 담아냈다.
두 사람은 극 중 영어로 얽혀 상극 케미를 펼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 나문희는 민원왕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으로 분했다. 이제훈은 9급 공무원 민재 역할을 맡았다. 원칙주의자로, 옥분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이들은 사사건건 얽히며 티격태격하면서도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사진에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옥분과 민재의 급격한 관계 변화가 담겨 있다. 영어 수업을 계기로 한층 상냥해진 민재, 열정을 갖고 수업에 임하는 옥분. 과연 옥분이 영어로 꼭 해야할 말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추석 개봉 예정.
[사진 = 리틀빅픽처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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