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우승컵의 주인공은 저스틴 토마스(미국)였다.
토마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 할로 클럽(파71, 760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토마스는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패트릭 리드(미국),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의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투어 통산 5승이자 생애 첫 메이저 정상. 우승 상금 189만 달러(약 21억 원)도 거머쥐었다.
한편 양용은 이후 아시아인 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최종합계 5언더파로 리키 파울러(미국)와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 선수 중엔 안병훈(CJ그룹)이 최종합계 2오버파 공동 28위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고, 강성훈은 4오버파 공동 44위, 김경태는 11오버파 공동 67위에 그쳤다.
[저스틴 토마스.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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