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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황재균이 희생플라이 타점에 만족해야 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캣츠 소속의 황재균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랠리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솔트레이크 비스(LA 에인절스 산하)와의 홈경기서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타점을 올렸다.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3루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8구 승부 끝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한 것. 팀의 선취 타점이었다.
다만 후속 타석에서 안타는 없었다. 4-1로 앞선 3회말 2사 1루에서 루킹 삼진을 당했고, 5-1로 리드하던 5회말에는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이후 5-3으로 앞선 8회말 좌익수 뜬공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한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종전 .292에서 .289로 떨어졌다.
경기는 새크라멘토의 5-3 승리로 마무리됐다.
[황재균.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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